울산시-경북, 동해안연구개발특구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김기현 울산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특구 지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홍보, 조사·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산학연 관계 기관장들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동해안연구개발특구 특화 분야는 첨단 에너지 부품소재와 첨단 바이오메디컬, 에너지 자원개발 등 3개로 확정됐으며, 특구지정 구역은 울산 10.7㎢를 포함한 23.1㎢ 가량으로 계획됐습니다.

울산은 유니스트와 울산대, 울산테크노파크 일대와 산업단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특화분야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연간 국비 100억원 정도의 연구개발 지원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