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봄꽃관람행사, 경제활성화 도움

울산 태화강 봄꽃 관람행사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의뢰해 태화강 봄꽃 관람행사 효과를 분석한 결과, 올 봄 행사기간인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행사장 인근 태화동의 상가 매출액이 평소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층은 태화강 인근 거주자가 44.2%, 외부 방문객이 55.8%였고, 이 기간 PC와 모바일에서는 '태화강'이나 '태화강대공원' 등의 검색어가 월등히 많이 사용됐습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축제명칭을 브랜드화하고 꽃의 소재를 축제 테마로 정해 봄철 대표축제로 발돋움시킬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