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울산 준공

이산화탄소 저감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바이오화학산업의 산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가 울산에서 준공됐습니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돼 중구 혁신도시 만3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연구인력과 실험장비 47종 등을 갖춰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센터 준공에 따라 대전에 본원을 둔 한국화학연구원은 울산에 '융합화학연구본부'를 출범합니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바이오화학산업의 중심이 되는 바이오플라스틱과 바이오정밀화학소재 생산에 필요한 기반기술과 실용화 기술개발을 총괄하며, 국내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와 자동차, 섬유산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플라스틱 활용기술 연구 개발에도 나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