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새누리당 울산시당,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확보 머리맞대

울산시와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오늘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협의회에는 울산시 김기현 시장과 이지헌·이태성 부시장 등이, 울산시당에서는 박대동 시당위원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사업과 산업로 확장 사업,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안전대응시스템 구축사업 등 내년도 울산지역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현안사업들이 예산안조정소위 심사과정에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안은 오는 30일까지 예결소위 심사를 거친뒤 다음달 2일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