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이전 검토

2008년 개관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곡천 암각화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대곡천 암각화군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대곡천 암각화군 종합정비계획 핵심내용에 암각화박물관을 이전·신축하는 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울주군은 이번 대곡천 암각화군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와 현장 모니터링, 방문자센터 운영 등을 모두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암각화박물관에 맡기기 위해 박물관 이전 신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이전·신축하는데는 5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되며, 부지는 국도 35호선과 반구대암각화 진입도로가 만나는 지점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