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1돌..  한글문화예술제·창작뮤지컬 등 마련
 
울산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1돌을 맞아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이 울산에서 열립니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외솔기념관과 동헌, 문화의거리 등지에서 열리는 2015 한글문화예술제는 한글아트프로젝트와 한글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 한글종합예술제로 마련됩니다.

또 제18회 외솔 최현배선생 우리말 글짓기대회는 오는 18일 KBS울산홀에서, 그리고 창작뮤지컬 '외솔 겨레의 등불 최현배'는 오는 30일과 3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울산시는 올바른 국어사용 등을 위해 '울산 한글 멋글씨 큰잔치 공모전'과 '울산 우리말 가꿈이' 창단 등을 했으며, 지난 5월 울산시의회는 '울산시의회 휘장과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한문휘장과 의원배지를 한글로 전면 교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