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새집행부 구성안 통과

현대자동차 노조가 어제 오후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새 집행부 구성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따라 추석 전에 타결하지 못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은 차기 집행부가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곧 확대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선거일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임금 15만9천900원 인상과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합의, 65세 정년연장 등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기본금 8만천원 인상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