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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주식·부동산 매각하면 임금인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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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5 18:47 조회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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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주식·부동산 매각하면 임금인상 가능"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가 주식과 부동산을 매각하면 임금인상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소식지에 '현대중공업 적자경영의 진실'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매도 가능 금융자산 규모는 4조5천226억원"이라며 "이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주식가치가 2조9천547억원으로 가장 많고, 매각 가능한 부동산 자산도 5천797억원이나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회계 전문가들은 현대중공업이 매각 가능한 상장주식이나 부동산을 팔면 4천940억원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했다"며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임금인상을 들어주고도 재무구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임금 12만7천560원 인상 등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임금동결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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