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본격화

울산시와 울산시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제3자 사업제안을 공모합니다.

시는 롯데쇼핑이 최초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다른 사업 참여 희망자에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제3자 제안 공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부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관리 부지와 울산도시공사 소유 부지를 포함한 7만5천395㎡이며, 사업제안 요청서는 사업방식과 제안자격, 협약이행보증금 등 사업시행에 대한 사항

을 주요내용으로 합니다.

공모결과 제3자의 제안이 없으면 별도 평가없이 최초 제안자인 롯데쇼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됩니다.

롯데쇼핑은 지난 6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최초로 제안했으며, 전체 건축면적 18만㎡에 지상 4층, 지하 1층, 주차 대수 2천934대의 환승시설과 지원시설을 2018년까지

건설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와함께 사업설명회와 평가위원회 개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등의 절차를 밟고,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협약과 사업시행을 위한 법인설립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