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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천화, "대규모 사찰터 나온 울산~밀양 고속도로 6공구 공사 중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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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8 17:44 조회1,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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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천화, "대규모 사찰터 나온 울산~밀양 고속도로 6공구 공사 중단하라" 촉구

'울산 영남알프스 지킴이' 사단법인 영남알프스 천화가 울산~밀양간 고속도로 6공구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영남알프스 천화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울산~밀양간 고속도로 14호선 6공구 구간에서 발견된 절터 보존을 위해 공사보류를 결정한 문화재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측의 공사재개 요청으로 열릴 문화재청 재심사에 앞서 4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6공구 구간 공사중지와 절터 원형 보존, 영남알프스 둘레길 복원 등을 한국도로공사와 문화재청에 요구했습니다.

영남알프스 천화 배성동 이사장은 "영남알프스는 우리나라 대표 명산으로 이 곳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이 개발로 인해 파괴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발굴지역을 확대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울산~밀양간 고속도로 14호선 6공구 구간인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장제마을에서 1000년 전 절터로 추정되는 유적지가 발견됐으며,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압유사 터'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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