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발견 45년만에 첫 기념축제 '2015 울산 대곡천 반구대축제' 개최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각석이 발견된지 45년여만에 이들 암각화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반구대포럼은 오는 22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앞 집청정 일대에서 '2015 대곡천 반구대축제'를 엽니다.

이번 축제는 반구대암각화 등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동국대학교 문명대 명예교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건청 시인의 시낭송과 김성호 교수의 창작가곡 등이 선보이며, 울산대 구광렬 교수의 소설 '반구대'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쇼케이스가 이어집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반구대 문화유산 백일장·그림그리기대회와 2박3일 반구대암각화 만화캠프,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행사 등도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