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언양고속도로 범서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울산∼언양 고속도로의 범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IC가 설치됩니다.

울산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140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울산상수도사업본부 입구 울산∼언양 고속도로에 하이패스 전용 IC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와 도로공사는 오는 20일 업무범위와 공사비 부담비율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하며, 협약이 체결되면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7년 설치완료할 예정입니다. 

IC가 설치되면 24호 국도를 이용하는 굴화·천상·언양 등 울산 서부권 시민 10만여명이 무거동과 신복로터리를 거치지 않고 범서 IC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돼, 남구 무거동과 신복로터리 일대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