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광복70주년 '광복, 다시 찾은 빛' 특별기획전 마련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광복, 다시 찾은 빛'을 마련합니다. 

이번 전시는 광복 70주년과 광복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영남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1전시실에서는 울산출신 광복회 총사령관 박상진 의사와 영남권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획2전시실에는 울산의 3.1운동을 비롯해, 울산출신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과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활동상 등이 전시됩니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울산박물관에서 열리며, 광복절인 오는 15일에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과 가수 장미여관이 출연하는 '8·15 희망드림콘서트'가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