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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가출여중생 성매매·성폭행 등 일당 1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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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04 14:57 조회1,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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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가출여중생 성매매·성폭행 등 일당 18명 검거

가출 여중생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가출한 여중생들을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성폭행한뒤 인터넷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19살 오모군 등 6명을 구속하고 성매수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군 등은 지난해 8월 가출한 14살 A모양과 A양의 언니 18살 B모양 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뒤 스마트폰 채팅앱 등을 통해 1회당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돈을 챙긴 혐읩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천200여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가로챈 1억8천만원을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조직폭력배 29살 조모씨는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이들을 위협해 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0대 중반의 여성 피해자들을 청소년 쉼터 등으로 인계하고 청소년 상담센터 등과 연계해 보호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0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이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 단속과 가출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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