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서 만취차량, 시내버스 충돌

어젯밤 11시 반쯤 울산 남구 공업탑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4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그랜저 운전자 58살 A모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69%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