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울산 마근터널서 근로자 열차에 치여 숨져..

오늘 오전 10시 34분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동해남부선 마근터널에서 근로자 38살 A모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터널 안에서 철로작업을 하던 중에 열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사고열차는 오늘 오전 6시 순천을 출발해 오전 11시 태화강역을 거쳐 포항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