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 상반기 소비자 피해상담 7406건

울산시는 올 상반기 울산시소비자센터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울산시지부 등 지역 소비자 상담기관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이 모두 7천40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담내용은 계약 불이행이 천357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과 청약철회, 계약해제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발생 판매 유형은 일반판매 거래가 전체의 79.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전자상거리와 TV 홈쇼핑, 방문판매 등의 특수판매 거래였습니다.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상조서비스로 모두 천200건이 접수됐으며, 의류와 통신기기, 건강식품, 회원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담건수 가운데 85.1%는 정보제공으로 상담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는 직접 피해구제나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팀 이관 등으로 처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