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산단에 통합 파이프랙 구축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통합 파이프랙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내일 시청에서 울산·미포와 온산국가산업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시범사업 수요조사 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시범사업은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온산단지까지 14.5㎞ 구간이며 총사업비 천474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파이프랙은 기업 간 원료나 제품, 물류 등을 연결하는 파이프를 싣는 선반으로, 통합 파이프랙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하매설 노후배관의 교체비용 절감과 대형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는 설명회와 함께 통합 파이프랙 참여업체 수요조사를 다음달 7일까지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