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목원 2018년 준공

울산시는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자락에 200억원을 들여 20㏊ 규모의 울산수목원을 2017년 1월 착공해, 2018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울산수목원을 산림청이 추진하는 '대운산 치유의 숲'과 함께 조성해, 힐링과 교육·체험의 장으로 꾸밀 방침으로, 울산수목원은 연구관찰지구와 식용식물 체험지구 등 모두 6개 지구로 개발됩니다.

또 종자저장고와 연구실, 묘포장 등의 관리·재배시설도 마련되며, 희귀식물원 등의 테마 전시원과 품종별 전시원 등의 정원 전시원이 각각 조성됩니다.

하지만 예정지 지주들은 "수목원을 조성할 경우 홍수피해와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