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리무진버스 5003번 폐업 예정

울산시는 KTX울산역에서 북구 달천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5003번' 운송업체인 세원이 폐업 신청을 해옴에 따라 조건부 폐업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원은 2013년부터 KTX울산역∼북구 달천 노선에 5003번 리무진 7대를 운행했지만, 승객이 없어 그동안 19억원 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세원의 이번 폐업신청에 대해 신규 사업자를 재선정할 때까지 조건부 폐업 허가를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