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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인공조명, 에너지낭비·지구온난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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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0 17:38 조회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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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인공조명, 에너지낭비·지구온난화 영향"

울산시민 10명 가운데 9명은 '인공조명이 에너지 낭비와 온난화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빛공해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는 '과도한 인공조명이 에너지 낭비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빛공해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인공조명시설에 대해서는 광고조명과 장식조명이 각각 39%, 가로등과 보안등이 37%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이들 조명으로 인한 피해를 느꼈으며, 대부분 눈의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방해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영업시간 이후 조명을 꺼야 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4%가 '에너지 낭비'를 꼽았고, 우선대상으로는 '유흥업소와 모텔 등의 장식조명'이라고 답했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과도한 빛공해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의 단속이나 관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광고조명 밝기를 조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빛공해 개선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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