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수몰 한실마을 기록 전시회

울산암각화박물은 울주군 사연댐 축조로 인해 수몰된 한실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한 백성욱 작가의 '한실' 초대전을 엽니다.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며, 한실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35점을 소개합니다.

한실마을은 사연댐이 완공된 1965년 당시 88가구가 있었지만 대부분 수몰지역에 편입돼 현재 원주민은 6가구 정도만 살고 있으며, 올해로 사연댐에 수몰된 지 50주년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