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문열린 차량 털어온 40대 입건

울산 동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49살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거리에서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고 잠시 볼일을 보러 간 사이 차량 안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동구일대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모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