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어물동~신현동 도로 4차선 확장.. 9월 준공

울산 북구 어물동~신현동간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됩니다.

울산시는 지난 1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정자∼국도 31호선 개설공사'를 위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국비 3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자∼국도 31호선 도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345억원이 투입돼 북구 어물동에서 신현동 국도 31호선까지 1.5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31억원으로 어물동 인근 2차로 교량을 4차로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동구 남목동에서 북구 강동동 국도 31호선까지 연장 5.9㎞ 도로가 연결돼, 울산·미포국가산단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과 외곽도로 교통망 확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