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울산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14명.. 아직까지 증상 無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5 17:13 조회899회 댓글0건

본문

울산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14명.. 아직까지 증상 無

울산의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가 13명에서 하루만에 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울산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다"면서도 "확진환자와 접촉한 의심이 들거나 같은 병원에 있었던 모니터링 대상자는 어제까지 13명이었지만 2주간 의심증상이 없던 4명이 해제되고 신규로 5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모니터링 대상자 5명 가운데 울주군 63살 임모여인은 지난 5일 부산의 2번째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남구의 53살 장모씨는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확진환자와 스쳐지나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울산의 모 대학을 다닌 파나마 국적의 39살 다모씨는 중동을 거쳐 울산으로 온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2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택격리 중이며, 부산의 2번째 확진환자와 함께 근무한 남구의 40살 김모씨 역시 자택격리 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와함께 부산의 확진환자와 같은 병원을 이용한 울산시립무용단원에 대해서는 14일간의 특별휴가를 줘서 부산 기장의 자택에 격리하는 한편 전국연극제가 열리는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직원 등에 대해 발열검사와 소독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울산공항과 KTX울산역에 설치된 발열카메라를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 언양터미널 등 8곳에 11대를 설치했습니다.

시는 예비비 5억원을 확보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보호복 등을 구입한뒤 각 기관 등에 비치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