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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다 지났는데.." 뒤늦은 메르스통합관리시스템 정보에 지자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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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5 17:12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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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다 지났는데.." 뒤늦은 메르스통합관리시스템 정보에 지자체 '당황'

메르스 감염우려가 있는 모니터링 대상자 등을 알려주는 보건복지부의 메르스통합관리시스템이 한발 늦은 정보를 제공해, 지방자치단체를 당황케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메르스 감염우려 대상자를 24시간 감시중인 울산시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늘 현재 울산의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가 모두 14명으로, 이들 가운데 5명은 오늘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규 대상자 5명 가운데 3명은 메르스 잠복기인 2주가 거의 지나감에 따라 내일과 모레 관찰대상에서 해제될 예정입니다.

다행히 지난 12~13일간 발열 등의 의심증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열흘 넘게 보건당국으로부터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은 보건당국의 메르스 관리 헛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매일 수시로 메르스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울산지역 모니터링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시스템에 뒤늦게 정보가 입력된 것에 대해서는 "병원인지 보건복지부인지, 어느쪽이 늦게 입력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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