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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요양급여 73억 챙긴 '사무장병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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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9 13:03 조회1,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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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요양급여 73억 챙긴 '사무장병원' 적발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명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 73억원 상당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60살 A모씨를 구속하고, 의사 B모씨와 직원 C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2월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 300명을 모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울산시에 설립인가를 받은 뒤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을 고용해 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읩니다.

A씨는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550차례에 걸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환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청구해 73억원 상당을 타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병원 수익금과 건강보험 요양급여로 자신의 대출을 갚고, 지인을 직원으로 등재해 월급여를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요양급여를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정 수급한 요양급여 전액을 환수하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하고 다른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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