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울산대학교병원 메르스 환자 입원 괴담.. 병원측, "업무 지장 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3 17:58 조회1,179회 댓글0건

본문

울산대학교병원 메르스 환자 입원 괴담.. 병원측, "업무 지장 커"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관련 울산지역 유일의 국가지정 입원치료 격리병원인 울산대학교가 근거없는 괴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근 울산시민들 사이에서는 울산 동구의 모 대기업 보건관련 부장이 보냈다는 글과 사진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울산대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격리됐고, 사망률이 40%에 이른다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공포감을 자극시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본 곳은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병원측은 근거없는 괴담으로 정상적인 병원업무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떠도는 메르스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괴담"이라며 "사진 역시 울산대학교병원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4시간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해 의심환자 신고체계와 비상체계 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4시 현재까지 울산지역의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나 환자발생은 단 한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