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추진 탄력.. 남구 해피투게더타운은 재검토

울산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울산지역 대형사업 7건 가운데 남구의 해피투게더타운 건립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6건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앙투자심사는 울산시와 구군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증하는 제돕니다.

심사 결과를 보면, 400억원이 투입될 울산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해,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과 장생포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5건은 조건부 승인됐습니다.

또 천10억원이 드는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사업은 ‘적정’으로 승인됐습니다.
 
하지만 140억원이 투입되는 남구청의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사업은 인력과 시설 운용 방안이 미흡해 '재검토'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