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위생 불량 음식점 등 21곳 적발

울산시는 청결상태가 불량하고 식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청소년수련시설과 음식점 등 2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10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제조업체, 대형 음식점 등 143곳을 점검해, 조리장과 조리기구 청결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7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하거나 보관한 5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방충망 파손과 영업장 무단확장 등 시설기준 위반 2곳에는 시정명령, 그리고 대장균이 검출된 김밥제조업체에는 영업정지 15일을 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