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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발견한 어부 '울상'.. 작살공격받은 밍크고래, 어떻게 처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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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27 16:14 조회1,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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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발견한 어부 '울상'..  작살공격받은 밍크고래, 어떻게 처리되나?

울산에서 작살의 공격을 받고 그물에 걸려 숨진채 발견된 밍크고래의 처리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는 불법포획 흔적이 없을 경우 고래를 발견한 어민에게 고래유통증명서가 발부돼 어시장 등에서 경매에 붙여지며, 판매가격은 수천만원을 호가합니다.

오늘 울산에서 그물에 걸려 숨진채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3.6미터의 중간 크기로 신선도까지 좋은 편이어서 2~3천만원대로 경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래 등 부위에 작살로 공격받은 흔적이 발견되면서 고래의 소유권은 고래를 발견한 어민이 아닌 국가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불법포획 흔적이 없었다면 어민에게 소유권이 돌아가지만 불법포획 흔적이 있는만큼 검사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된다"며 "이후 고래가 매각되면 비용은 국고로 환수되고, 매각이 안될 경우에는 폐기처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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