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고리원전 질소누출 사고 관련, 한수원 고리본부장 소환조사

신고리원전 3호기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사고를 조사중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조만간 안전책임자이자 사업주인 한수원 고리본부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노동지청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에 한수원 고리본부장을 소환해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리본부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지청은 지난해 12월 사고이후 발주사이자 원청업체인 한수원을 비롯해 시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을 조사했으며, 경찰은 한수원 관계자 등 10여명을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