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 북구, LNG 원료 발전소 건립 추진

울산 북구에 LNG, 즉 액화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구청과 발전소 설계업체 등에 따르면 울산 북구 대안동 산368 번지 일대에 면적 27만9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을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전소는 940메카와트급의 발전용량의 터빈 2개를 갖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조5천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포함여부와 LNG 신규물량, 주민의견 등에 따라 최종적인 사업 진행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