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월 2일~5일 옹기마을서 "추억과 즐거움 가득한 2015년 울산옹기축제"

제15회 울산옹기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립니다.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늘 울주군청에서 축제 최종계획 보고회를 열어 행사 프로그램 등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옹기만들기 체험과 옹기깜짝경매를 비롯해 옹기김치담그기 대회와 옹기가마 별빛 콘서트, 옹기가요제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음악다방과 추억의 먹거리 등 옛 정취를 담은 옹기마을 골목길 곳곳에서 '스토리엑터'로 불리는 이야기꾼들이 구두닦이와 신문팔이 등의 상황을 연출하는 '옹기골 옛 이야기'와 차력쇼 등의 거리공연, 관객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축제기간에는 KTX리무진 5004번 버스가 옹기마을에 임시정차 운행하며, 남창역에서 옹기마을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등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