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 정비공업사 사장이야!" 취업미끼 사기친 정비소 일용공 구속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신의 재력과 능력을 과시하며 대기업 취업을 미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55살 신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에 다니는 예비사위를 둔 53살 A모여인에게 접근해, 자신을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동차 정비공업사 사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사위를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7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읩니다.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이미 비슷한 수법의 범행을 저질러 지명수배 중이었으며, 몇년전 울산에 와서 다른 사람 이름으로 정비소 일용공으로 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