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 각종 위원회 통폐합 등 정비

울산시는 효율적이고 전문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운영 실적이 낮은 위원회를 폐지·통폐합하고 위원 연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대폭 정비합니다.

시는 2015년 위원회 정비와 활성화 계획에 따라 107개 위원회의 운영 실태와 위원 위촉현황 등을 검토한 결과 폐지나 통폐합 5개, 비상설화 8개, 위원 연임제한 규정 신설·변경 37개 등 50개 위원회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업사랑추진협의회는 폐지하고, 지방재정심의위원회와 투자심사위원회 등 8개 위원회는 4개로 통폐합합니다.

또 가지산자연공원 위원회와 도로명 주소위원회 등 8개 위원회는 비상설 방식으로 전환되며, 정책자문단과 물가대책위원회 등 37개 위원회는 위원 연임을 1차례로 제한합니다.

이럴 경우 전체 상설위원회는 94개로 줄어들며, 시는 오는 6월까지 조례개정 등의 입법조치를 거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