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해경안전서, 표류중인 어선 구조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5시 50분쯤 대변항 남동쪽 46킬로미터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다대포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J호를 무사히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 7명이 탑승한 J호는 원인을 알수 없는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가 어렵게 되자 구조를 요청했으며, 울산해경안전서는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명조끼 착용 등의 안전조치를 한뒤 예인 완료했습니다.

울산해경안전서 관계자는 "반드시 출항 전에 선박과 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