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조선 영남 3루' 울산 태화루 누각서 상설공연 펼쳐진다!

진주 촉성루 등과 함께 '조선시대 영남 3루'로 불렸던 울산 태화루에서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울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토요일마다 '춘풍화기 봄날, 가무악의 향연'을 주제로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마련합니다.

올해 공연은 전남무형문화재 제29호 동편재 이수자 최건의 '민속악 풍류' 판소리를 시작으로, 박우정의 대금산조, 문준모의 남도삼현 등 지역 예술인 10개팀의 전통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