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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 동구주민, "염포산터널 통행료 산출근거 못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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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1 18:19 조회1,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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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 동구주민, "염포산터널 통행료 산출근거 못 믿겠다"

울산 동구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시행자인 울산하버브릿지가 내놓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통행료 안에 대한 산출근거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시행사측의 통행량 산출내용을 보면 울산대교는 일일 3만4천대, 염포산터널은 2만대로 추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염포산터널의 통행량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특히, 동구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염포산터널은 당초 통행료 무료화를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다가 민자사업으로 전환한 만큼 통행료를 무료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시행사인 울산하버브릿지는 최근 울산대교 천300원, 염포산터널 800원, 두 곳 모두 이용하면 2천원의 통행료를 내는 제시안을 울산시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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