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주군 등, 사롭사리 사이버농장 운영 협약

울산 울주군은 오늘 강남교육지원청, 울산농협과 함께 2015년 '사롬사리 사이버 농장' 운영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사롬사리는 살림살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사롬사리 사이버 농장 운영 사업은 사이버 농장경영과 수확물 판매, 농촌 영농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업은 울주군지역 초등학교 33곳과 중학교 13곳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농장은 논농장과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 농장 3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자신이 분양받은 사이버 공간에서 농장 체험활동과 활동일지를 작성하고, 그 결과에 따라 농작물을 경작해 실제 농산물과 교환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