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말 울산서 산악사고 14건 2명 사망.. 가을산행 안전사고 주의

지난 주말 울산지역에서 1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등 가을산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불산에서 하산하던 57살 강모씨가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어제 신불산을 등산하던 46살 권모씨도 쓰러지면서 숨졌습니다.

주말 산행사고는 실족에 의한 발목 부상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신고가 3건이 접수됐으며, 사고 발생지는 신불산이 4건, 문수산과 가지산, 간월산이 2건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