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때 외유성 해외연수 공무원 3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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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8 17:34 조회1,3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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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때 외유성 해외연수 공무원 3명 징계
세월호 참사 와중에 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던 울산시청 고위공무원 등 3명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안전행정부가 시 환경녹지국장 3급 A씨와 6급 B씨 등 공무원 2명에 대해 중징계하고, C 사무관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달 초 인사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으로, 중징계는 정직·해임·파면이며, 경징계는 견책·감봉입니다.
이에앞서 환경녹지국장 등 울산시와 울주군청 공무원들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6일째 되던 지난달 21일 7박 9일 일정으로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이들의 공무 국외여행 목적은 유럽 국가의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상당수 방문지가 관광지였던 점과 이들의 여행에 울산시가 시설물 관리를 위탁하는 민간업체 관계자 5명이 동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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