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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장물류단지 개발사업 비리 관련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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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1 16:00 조회9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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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장물류단지 개발사업 비리 관련 수사 착수

경찰이 울산 북구 진장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 비리와 관련된 제보를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어제 진장물류단지 발주처인 울산도시공사와 2단계 공사 2공구 시공사인 A건설을 각각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진장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사업계획서와 회계자료, 토사반입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확인된 혐의가 없어 수사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토사 반입과정에서 금품비리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진장물류단지 2단계 사업은 울산도시공사가 내년까지 천71억원을 들여 20만6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단지를 1·2공구로 나눠 조성하는 공사로, A건설은 이 가운데 2공구 5만여 제곱미터 조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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