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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 아파트 주민, 축사 악취 해결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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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15 16:39 조회1,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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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 아파트 주민, 축사 악취 해결책 호소

울산 울주군 범서읍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인근 축사의 악취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며 울주군에 해결책을 호소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50여명은 오늘 울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구영주공 1단지 아파트 옆 축사에서 악취가 많이 발생해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라며 "특히 일부 주민들은 두통이나 구토증세까지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축사 인근 범서고등학교와 호연초등학교에서도 교실 창문을 열지 못하고 수업하거나 급식시간에도 악취를 느끼는 실정"이라며 "아파트 입주 초기부터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군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울주군은 "축사의 악취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을 내리는 방안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2005년에 허가가 난 축사는 2개동 990제곱미터 규모로 소 1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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