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야구장 개장.. 시범경기 이어 1군 정규경기도 개최

울산 문수야구장이 오는 22일 개장합니다.

이번에 개장하는 문수야구장에서는 오는 22일과 23일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리며, 무료 입장권은 오는 17일부터 구·군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배부됩니다.

울산시는 시범경기 당일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체육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6대를 문수야구장으로 우회·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시범 경기에 이어 1군 정규경기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삼성과의 3연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기아와의 3연전, 그리고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화와의 2연전 등 모두 8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문수야구장은 450억원이 투입돼, 울산체육공원에 지상 3층, 만2천여석 규모로 준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