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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월봉사,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전통사찰 무시한 행정편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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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6 16:08 조회1,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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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월봉사,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전통사찰 무시한 행정편의주의"

영축총림 통도사 말사인 울산 월봉사가 울산시교육청 등이 추진중인 울산교육연수원 이전계획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월봉사는 "시교육청이 사전 논의도 없이 사찰과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에 울산교육연수원을 이전하려 한다"며 "이는 전통사찰을 무시하는 처사로, 행정 편의주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교육연수원의 동구 내 이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신도 2만여명이 수행·기도하는 사찰과 인접해 연수원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다"며 연수원 이전계획 철회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336억원을 들여 2016년 3월까지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의 울산교육연수원을 동구 화정동 월봉사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오는 12일 울산시의회에서 이전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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