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 5분쯤 울산 북구의 한 굴다리 안에서 53살 김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어제 오후 집을 나가면서 아내에게 가장으로 잘 못 해줘서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는 점과 평소 허리가 아팠다는 유가족의 말을 토대로 김씨가 스

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