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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알렉산드라호 실종 선원 수색작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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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0 11:46 조회2,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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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동구 울기등대 앞바다에서

선체 일부가 침몰한

캄보디아 화물선 알렉산드라호의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해경은 어제 밤샘 수색작업에 이어

오늘도 경비함 4척과 고속정 2척, 헬기 2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오전 7시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6시쯤 침몰한 알렉산드라호에는

러시아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생존자는 1명, 사망자는 4명입니다.

 

나머지 실종자 7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8만8천톤급 컨테이너 운반선이

울기등대 동방 19마일 해상에서 알렉산드라호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선장 권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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