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제 철새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심포지엄에서 히로요시 히구치 동경대 명예교수는 '동아시아에서의 철새 이동과 보호'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울산의 철새와 국제 철새 탐조관광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 태화강에는 백로 등 127종의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떼까마귀 5만2천여 마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 태화강을 찾고 있으며, 지난해 조사결과 울산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겨울철새가 도래하는 곳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