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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조합원찬반투표 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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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09 09:08 조회3,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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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금속노조의 방침에 따라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 지원을 위해 실시한

전체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의 개표를

오는 14일까지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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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는 어제 금속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비정규직 노조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중앙쟁의대위는 또

오는 13일까지 비정규직 점거사태 해결을 위한

일정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14일에는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이처럼 파업 찬반투표 개표를 연기한 것은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측에 평화적 사태해결을 위해서는

현대차와의 교섭과 동시에

농성을 해제하라고 제안한 최종안을

수용하라는 여지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대차 정규직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부결될 경우

이번 사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심각한 갈등구조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분석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공장 비정규직 조합원 500여명은

지난달 15일부터 현재까지 25일째

울산1공장을 점거해 농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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